【링크짱】 무료웹툰 토렌트 영화/드라마 링크모음
★
평생도메인 안내
텔레그램
★
무료웹툰
성인사이트
토렌트
영화/TV드라마
오피/유흥
스포츠중계
스포츠 커뮤니티
카지노 커뮤니티
게시판
게시판
유머/이슈
안구정화
공지사항
메뉴닫기
전체메뉴
무료웹툰
성인사이트
토렌트
영화/TV드라마
오피/유흥
스포츠중계
스포츠 커뮤니티
카지노 커뮤니티
게시판
유머/이슈
안구정화
공지사항
글자 크기 조절
작게
기본
더크게
메뉴닫기
전체메뉴
무료웹툰
성인사이트
토렌트
영화/TV드라마
오피/유흥
스포츠중계
스포츠 커뮤니티
카지노 커뮤니티
게시판
유머/이슈
안구정화
공지사항
글자 크기 조절
작게
기본
더크게
유머/이슈
가족회사 재회#6
2026-09-06 16:07
54
<p>세상의 모든링크 링크모음 주소모음 사이트모음!!</p>
이번 출장은 알수없는 소스코드를 죄다 들고, 현장에 직접 부딪히며 설비를 파악하는 <br> 탐색 목적의 단기 출장이었음. 5일 출장. <br> <br> <br>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해야 하는 완전 비매너 일정.. <br> <br> <br> 무O에서 2일, 천O에서 3일 후 복귀. 사실상 굉장히 빡센 일정이었음. <br> <br> <br> 무O에 도착 후, 그대로 T사 공장으로 출발, 캐리어는 입구에 맡겨두고 내부 상황파악. <br> 그 다음날 다시 캐리어를 끌고 공장 출근, 상황 파악후 무O 공항으로 출발. <br> 무O에서 천O 공항으로 직행 후, 2시간 40분 차량 이동 후 호텔 체크인. <br> 다음날 V사 공장으로 출근. <br> <br> <br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<br> <br> <br> 공항버스에서 내려지는 내 애착 캐리어를 보며 감회가 새로웠음. <br> <br> <br> 이 캐리어가 무엇이냐? 2013년도 첫 중국출장을 준비할 때, <br> 철수형과 아울렛에서 15만원? 주고 구매한 캐리어임. <br> <br> <br> *철수형: 상세하게 다시 쓰고있는 네이O 소설에 등장하며, 본인을 K테크로 불러온 PLC 팀 학교선배 <br> <br> <br> 무려 12살이나 먹은 내 영혼의 동반자. 내가 이걸 끌고나가자 와이프가 뒤에서 한소리했음. <br> <br> <br> "집에 크고 좋은거 놔두고 왜 그런걸 끌고다니냐? 좀 버려라 제발...;;" <br> <br> <br> "어허~! 이놈을 끌고가야 일이 잘 될거 같단말이야~" <br> <br> <br> 예나 지금이나 결혼전엔 어머니 말씀을 잘 듣고, 결혼 후에는 아내의 말을 잘 들었어야 했는데.. <br> <br> <br> ................ <br> <br> <br> 출국 수속을 마치고, 면세점을 지나 비행기 보딩 대기장소로 가보니 3명의 덩치큰 K테크 남자들이 보였음. <br> <br> <br> "안녕하세요~" <br> <br> <br> 성 차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마주하며 말했음. <br> <br> <br> "소장님~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~~" <br> <br> <br> 백 이사는 풀린 눈으로. <br> <br> <br> "고생했네요. 잘 좀 부탁드립니데이~" <br> <br> <br> [거 선글라스는 뭣한다고 옷에 걸어놨누...ㅋㅋ] <br> <br> <br> 그동안 얼마나 중국을 다녔으면 긴장 1도 안느껴지고 부산 가는마냥 태도인지..ㅎㅎ <br> <br> <br> 양 이사는 그 특유의 틱 걸린 사람마냥 고개를 이리저리 틱틱 거리며 불퉁하게 한마디했음. <br> <br> <br> "왔능교?" <br> <br> <br>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굉장히 불친절하고 무례해 보이지만, 같은 경상도 남자들은 알 수 있음. 이 사람이 전혀 악의가 없고 굉장히 쑥스러움 많은 츤데레 타입인걸. <br> <br> <br> [양이사 이 아저씨는 세월이 가도 1도 변하지 않았구나 ㅋㅋ 매력 여전허네~] <br> <br> <br> 이렇게 다시보니 두 명의 이사들도 세월을 빗겨가지 못했는지 살이 조금 빠지고 볼이 조금 쳐진 모습에서 지난날 쌩쌩할때 모습들이 생각이나 사람을 감상적이게 만들었음. <br> <br> <br> "저희 이사님은요?" <br> <br> <br> "아. 배아프시다고 화장실 가셨어요 ㅋ" <br> <br> <br> "네....민감하신 분이시죠.ㅋㅋㅋ" <br> <br> <br>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무O으로 출발 <br> <br> <br> ............. <br> .......... <br> ........ <br> <br> <br> 무O에 내리며 과거 메탈리카가 한국을 방문하며 했던 말이 떠올랐음. <br> <br> <br> "이곳이 용개의 나라입니까...?" <br> <br> <br> 나도 속으로 생각했음. <br> <br> <br> "이곳이 엽문의 본산입니까..?" <br> <br> <br>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입국카드로 목적지를 작성했음. <br> 성차장이 메신저로 보내준 공장 주소인데, 뭔 주소가 그리 긴지... <br> <br> <br> 초기 폰트를 잘못 잡아서 주어진 공간안에 다 쓰지 못하고 <br> 밖으로 한참을 튀어나가 아랫쪽까지 삐져나온 어설픈 영어 주소. <br> <br> <br> 성차장이 입국장을 가며 말했음. <br> <br> <br> "저...요즘 한중 관계가 안좋은건 다들 아시죠? 검색이 좀 까다로울 겁니다. 그리고 저희는 여행비자로 나온거라 일하러 왔다고 하시면 안됩니다?" <br> <br> <br> "눼?? 근데 주신 주소에는 gong chuang 이라고 대놓고 공장이라 써져있잖아요ㅡㅡ;;" <br> <br> <br> "아...그러시면 그 부분 빼고 새로 작성하셔야 겠네요;;" <br> <br> <br> "아니...;;;아 몰라요.(그걸 왜 ㅆX 지금 얘기하냐고. 사람도 많은데 다시 뒤로 빠져야 되잖아ㅡㅡ)" <br> <br> <br> 나는 귀찮은 마음에 대충 색칠을 해서 덮어씌웠음. 그 모습을 보더니 꾀돌이 이사가 슬쩍 K테크 그룹으로 붙었음. <br> <br> <br> [와. 형 나 못믿나? ㅋㅋㅋ] <br> <br> <br> K테크 그룹과, 나.. 우리는 그렇게 두 그룹으로 갈라짐. <br> 뭔가 눈치가...K테크 사람들이 너 중국어 얼마나 하는지 테스트 함 해보자. 하는 느낌이었음. <br> <br> <br> [오냐..여전히 대책없네 이 양반들.. 나를 필요로 하는게 니들인데, 내가 여기 통과중에 문제 생기면 결국 니들이 수습해야 할텐데? ㅋㅋ 한번 질러준다 내가.] <br> <br> <br> 그런 와중 K테크 그룹이 먼저 들어갔는데 확실히 딱딱한 태도의 직원이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음. <br> <br> <br> "너네 무슨 목적으로 무O에 왔음? 연고지가 있음?" <br> <br> <br> "그냥 여행왔음." <br> <br> <br> "여기 주소에 호텔 주소가 없는데 여행온거 맞음?" <br> <br> <br> "아아..!! 호텔 주소는 OOO 호텔 임." <br> <br> <br> [아니 알면....ㅅX 말해줬어야 할거 아냐 ㅡㅡ; 나한테는 불 질러놓고 자기만 아는 애드립으로 빠져나가네..] <br> <br> <br> "옆에는 일행들임?" <br> <br> <br> "응. 맞음." <br> <br> <br> "흐음.....(일행들을 이리저리 살피며..)" <br> <br> <br> 그걸 지켜보며 나는 무릎을 탁! 하고 칠 수 밖에 없었음. 백 이사가 왜 굳이 선글라스를 챙겼는가..! 아저씨의 허세로 치부했더니 저런 노하우가..!! 크으...역시 중국 짬밥...!! <br> <br> <br> 그러는 순간 내 차례가 왔음. 여자 공안이었음. <br> <br> <br> [아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...애교 작전은 안되겠구만..] <br> <br> <br> 공안이 입국 카드를 보며 말했음. <br> <br> <br> "무슨 목적으로 왔음?" <br> <br> <br> "여행." <br> <br> <br> "연고지는?" <br> <br> <br> "사랑" <br> <br> <br> "!?!?" <br> <br> <br> "사랑." <br> <br> <br> "응??무슨 소리임?? 중국말??한국말?" <br> <br> <br> "여자를 찾으러... 왔음" <br> <br> <br> "진심임? 여기 장난치는 곳 아님." <br> <br> <br> "한국에서.. 잠깐. 인연이 있었는데. 그 여자가.. 그쪽에 산다고 들었음." <br> <br> <br> "........" <br> <br> <br> 공안이 종이를 유심히 쳐다보더니.. <br> <br> <br> "근데, 이 주소가 산업단지 주소인데. 그리고 이렇게 쓰면 안됨." <br> <br> <br> 공안이 새로 입국카드를 꺼내더니 열심히 주소를 끄적이기 시작했음. <br> <br> <br> "여행비자로 온거면 대략 이런식으로 주소를 써야 함. 내가 고쳐줬음." <br> <br> <br> "오!?" <br> <br> <br> "통과. 가봐" <br> <br> <br> "다음에 또오면... 만날 수 있을까?" <br> <br> <br> "아 ㅋㅋㅋㅋ 가라 쫌 ㅋㅋㅋ" <br> <br> <br> "ㅋㅋㅋㅋㅋㅋㅋ" <br> <br> <br> [크으...역시 중국의 낭만은 여전하구만...] <br> <br> <br> 사실 어떤 상황이 터져도 수습 가능하다는 중국어 내공에서 우러나온 가벼운 장난질이었음. <br> 아마 남자 공안이었으면 숑디를 찾으러 왔다고 했을거임. <br> <br> <br> 여전히 나는 잘 먹힘. 잊혀졌던 중화의 DNA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분.. <br> <br> <br> 내가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뒤를 돌아보니 성 차장네 그룹은 아직도 조사를 받고있었음. <br> 그 옆에서 꾀돌이 이사가 동그란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음. <br> <br> <br> 긴장한 표정으로 열심히 설명중인 성차장을 보며 생각했음. <br> <br> <br> 중문과를 나온거지 중국과를 나온건 아니니까..훗.. <br> <br> <br> ......... <br> ....... <br> ..... <br> <br> <br> 한참을 지나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 나오는 사람들. 꾀돌이 이사가 말했음. <br> <br> <br> "와...소장님은 운빨이 쥑이네요!! 뭐랬길래 몇마디 묻지도 않고! 공안이 직접 카드도 작성해주네..!" <br> <br> <br> "운빨 같아요? 다시 보세요.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렇게 해주나 ㅋㅋ" <br> <br> <br> ".........." <br> <br> <br> 그곳에는 다시 깐깐하게 절차를 밟고있는 여자공안이 있었음. <br> <br> <br> "이상하네..소장님이 중국에서 먹히는 얼굴인가...ㅋㅋ" <br> <br> <br> "어휴~ 예전에는 이사님이 먹어줬죠. 공장 여자애들이 오빠오빠 하면서 ㅋㅋ" <br> <br> <br> "이제는 그냥 배나온 아저씨입니다 허허.." <br> <br> <br> 중국도 많이 변한건지...공항에 담배피는 사람이 안보였음. 안그래도 땡기는데 어디 묻어갈 곳이 없는지 두리번 거렸고. 기왕이면 벤이 좀 늦게 도착해서 담배 한대의 여유가 있었으면 했음. <br> <br> <br> 하지만 도착과 동시에 가죽 외투를 걸친 빡빡이 아저씨가 달려오더니 우리에게 손짓했음. <br> <br> <br> "아~~니하오~니하오~" <br> <br> <br> "니하오~니하오~~쩌비엔, 꼴라이~" (안녕 안녕~~저쪽으로..따라와) <br> <br> <br> 기사님들은 한국인 패치가 좀 되어있어, 한국인 출장자들이 왠만하면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들로 의사 전달을 함. <br> <br> <br> 아저씨가 백이사와 양이사의 캐리어를 양손에 끌며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음. 나는 그 아저씨 뒤를 졸졸 따라가며 말을 걸었음. <br> <br> <br> "따거. 따거!" <br> <br> <br> "응? 왜?" <br> <br> <br> "우리 담배 한대만 피고 가자." <br> <br> <br> "어어어--!! 안돼! 아무데서나 담배피면...!" <br> <br> <br> "그럼 차에서는?" <br> <br> <br> "당연히 안돼지!" <br> <br> <br> "뭐야? 여기 중국 맞아?" <br> <br> <br> "응? 근데 너 한국인 아냐? 중국인이야?" <br> <br> <br> "나 한국인이지." <br> <br> <br> "너 중국말 잘한다?" <br> <br> <br> "그러면 차에서 담배 펴도 됨? 나 전자담밴데?" <br> <br> <br> "아 그럴거면 그냥 피우면서 따라와." <br> <br> <br> "전자담배는 괜찮은거야? 주차장인데?" <br> <br> <br> "피다 걸리면 안피웠다고 잡아 떼면되지." <br> <br> <br> "오. 천잰데?" <br> <br> <br> 피슈우~~피슈우~~흡하흡하~~ <br> <br> <br> "도착했다. 짐들 다 나한테 줘." <br> <br> <br> "아 따거. 좀 천천히.. 천천히 실어주삼.." <br> <br> <br> 피슈우~흡하흡하 <br> <br> <br> 뒤에서 백이사가 말했음 <br> <br> <br> "인마야.. 중국이 요즘 중국 아이다~ 그거 피다 걸리면 벌금 문다잉." <br> <br> <br> "아 진짜요? 큰일 날뻔 했네요-! 감사합니다." <br> <br> <br> "피식...." <br> <br> <br> 인천공항에서만 해도 소장님~소장님~ 하던 사람이 중국에서는 이름으로 부르네.. <br> 저 양반들도 중국에서 이렇게 만나니까 옛생각 나나보다 싶었음. <br> <br> <br> 달라진게 있다면, 예전 이었으면 옆에 꾀돌이 이사에게 <br> <br> <br> "OO아. 점마 뭐꼬? 교육시키라." <br> <br> <br> 했을 양반인데, 직접 저리 설명해주는걸 보니 확실히 세월이 흐르긴 흘렀구나 싶었음. <br> <br> <br> 남자 4명이 차를 타고 가는데 무슨 할말이 있겠음? 이미 출장이 만성이된 이사들이야 눈감고 조용히 명상을 하고, 나는 창밖의 풍경이나 구경했음. <br> <br> <br> 아마 무O은 처음와보는 곳이라 신기했던거 같음. <br> <br> <br> 중국은 지역마다 다른나라 같은 특색이 있어서 재밌는거 같음. 이곳은 아파트가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, 대부분의 아파트가 황토색 이었음. 우리 나라처럼 알록달록하지 않고 전부 황토색 일색. <br> <br> <br> 분명 발전한 도시로 보이지만 그 천편일률적인 칙칙한 색상에.. <br> 개성이라고는 존중받지 못하는 문화권의 현실을 느끼며, 그럼에도 인간 본연의 자유 욕망을 버리지 못해 각양각색의 개인 개성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중화숑디들에게 잠깐의 묵념.. <br> <br> <br> 도시 중간에 길고 커다란 강이 흐르고 있었고, 그 위에는 바다에서나 볼 법한 커다란 해운 선박들이 도시 중앙을 유영하고 있었음.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에 정말 이질적이면서도 신선한 기분을 느끼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음. <br> <br> 꾀돌이 이사가 그런 날보며 백이사에게 물었음. <br> <br> <br> "저거 강이 무슨 강이였지요?" <br> <br> <br> "장강이잖아 장강." <br> <br> <br> "확실합니까? ㅋ" <br> <br> <br> "마. 중국에서는 대충 커보인다 싶으면 그냥 장강이야. 90프로의 확률로 맞아." <br> <br> <br> 나도 대화에 꼈음. <br> <br> <br> "아! 저도 상해에서 난통으로 넘어갈 때 장강 봤는데요. 와..무슨 바단줄 알았죠. 대단하네요. 거기서 여기까지 다 장강이라니.." <br> <br> <br> ".........." <br> <br> <br> ".........." <br> <br> <br> "제가 난통에 루동이라는 마을 호텔에서 유덕화 만나서 사진찍었었는데." <br> <br> <br> "........." <br> <br> <br> 백이사가 한마디 했음. <br> <br> <br> "......자자.." <br> <br> <br> [에이 ㅅX 잠이나 자자...] <br> <br> <br> ............. <br> ........... <br> ........ <br> <br> <br> 눈을 떠보니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놓인 공장 앞이었다. <br> 문을 열어보니 완전 여름날씨라 무슨 사우나 공기 마시듯 훅~ 들어오는 찝찝함.. <br> <br> <br> 나는 서둘러 공장에 들고갈 노트북과 무진가방을 둘러맸음. <br> <br> <br> 성차장이 말했음. <br> <br> <br> "소장님. 노트북 들고가시면 입구에서 서류작성 해야되요..절차도 복잡하고..그냥 안들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.." <br> <br> <br> "아..근데 캐리어를 차에 두고 내리잖아요.." <br> <br> <br> "아 괜찮아요. 안떼먹어요 ㅋㅋㅋㅋ" <br> <br> <br> "흠.....습관성인가...뭔가 안심이 안되는데요..허허.." <br> <br> <br> 나는 다시 무진가방과 노트북을 캐리어에 욱여넣고, 여권과 지갑, 무진노트를 챙겼음. 볼펜이야 현장에서 빌리면 되니까.. <br> <br> <br> 꾀돌이 이사가 말했음. <br> <br> <br> "와...엄청 더운데..!! 물 없습니까..?" <br> <br> <br> 성차장이 기사에게 말하니 기사가 벤의 뒷문을 열자 미지근하게 식은 생수들이 굴러다녔음. <br> 와 저거 먹느니 물을 안마시는게 낫겠다..싶겠지만 해맑게 손에 쥐어주는 기사를 보며 고맙다고 말해야 했음. <br> <br> <br> 공장에 왔다는 심리적 문제인가, 차에서 내리자 마자 온몸으로 찝찝함이 느껴졌고 <br> 목은 탔으며 미지근한 생수를 들이키자니 불쾌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음. <br> <br> 거기에 저 노트북에 내 전부가 들어있는데, 저거 설마 없어지겠나 하는 생각에 신경도 날카로워졌고. <br> <br> <br> 일단 기사는 우리 짐가방을 실은채로 다른 일을 하겠다며 가버렸고, 우리는 공장입구 관리실에 시방서?(쓰꽁단)을 작성하러 갔음. <br> <br> <br> 푹푹 찌는 계절에 흰색 남방을 입은 창구 아가씨들이 책상에 모두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음. <br> <br> <br> 우리가 똑똑! 창문을 두드리자 세상 일하기 싫은 표정의 여직원이 눈도 뜨지 않은채 말했음. <br> <br> <br> "뭐? 왜?" <br> <br> <br>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게 중국이지... <br> <br> <br> 성차장이 말했음. <br> <br> <br> "우리는 K테크에서 왔는데, 공장장 미팅 왔어." <br> <br> <br> "어. 그러면 이거 작성하고, 신분증 줘." <br> <br> <br> 대충 작성하고 아가씨는 <br> <br> <br> "담당자 한테 전화하고 같이 들어가." <br> <br> <br> 하더니 다시 엎어져 잠을 청했음. 곧이어 담당자가 나왔고 K테크 3명이 공장으로 들어갔음. <br> <br> <br> "저희 미팅 끝나고 사람 보낼테니 밖에서 좀 기다려 주세요." <br> <br> <br> "넵." <br> <br> <br> 무더운 여름, 강력한 태양아래 그늘 하나 없는 탁 트인 벌판에서 나와 꾀돌이 이사가 남겨졌음. <br> <br> <br> "소장님 저도 중국 진짜 오랫만에 옵니다 ㅎㅎ 그립네요 ㅋㅋ" <br> <br> <br> "그러게요. 시작부터 느껴지는 이 불쾌함. 찝찝함..ㅋㅋ 고향에 온 기분입니다 ㅋㅋㅋ" <br> <br> <br> "얼마나 기다릴까요? ㅋㅋㅋ" <br> <br> <br> "뭐 한 3시간 안에만 나와주면 땡큔데..." <br> <br> <br> "더 걸릴지도 모릅니다..." <br> <br> <br> "뭐 이 바닥 원래 그렇지요 허허허~" <br> <br> 드디어 신나는 담배타임~~!! <br> <br> <br> [2013년도가 그리웠음. ] <br> <br> 예전 같으면 이새X들 말도 없고 매너도 없이 사람을 땡볕에 3시간 이상 벌세워놨다고 <br> 열받아서 택시타고 호텔 가버렸을 텐데... <br> <br> <br> ............. <br> <br><img src="/upfile/202608/178801557632921599d16a4c62b57836015ca09538__mn685930__w761__h465__f28844__Ym202608.png">
<p>무료웹툰 토렌트주소 영화/TV드라마</p><p>성인+19금 오피 밤문화 스포츠중계</p><p>링크모음 및 주소모음을 제공합니다.</p>
이전
다음
목록
Copyright ©
링크짱.net
All rights reserved.
상단으로